오뉴월 지름 보고

from private

# 1


오토메겜 휴덕 테크를 타고 있다지만
지름은 계속 된다^^!



# 2


5월 중순 어느날.
3DS LL 민트-화이트가 눈 앞에 아른거리기 시작했다.
일주일 정도 고민했을까?

하지만 내겐 그만한 총알이 없었다..TT
그 때 p4g 2회차? 3회차? 클리어 후 거진 봉인 상태였던 비타 흰둥이가 시야에 들어왔다.
그래.. 아쉽지만 우리 흰둥이를 팔아야겠다ㅜㅜ

결심하기까지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지만
일단 결심하고 나니 일은 착착 진행되었다.

우선 당장 지를 수 있었던 타이틀들을 먼저 구매했고
우리 흰둥이ㅜㅜ를 매각해줄 곳을 찾고-
물건 보내고 돈 받고 기기 주문 후 받기까지 일주일 정도 걸렸으려나..

이렇게 6월 3일.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도 있는 법이니..T^T
옛날 친구를 보내고 새 친구를 맞았다..!




생각했던 것보다 하늘빛이 많이 돌았던 아이^^!




기기보다 좀 빨리 주문해뒀지만 일본에서 오는지라 기기와 같은 날 도착했던 타이틀들-
토모다치 콜렉션 신생활과 일판 튀동숲.
이로써 동생님 마을까지 해서 튀동 마을만 3개가 되었다--;

토모코레는, 따로 블로그를 만들어뒀는데 스크린샷 찍어논 것만 2000장이 넘어가고 정리를 안 해둬섴ㅋㅋㅋㅋㅋㅋㅋㅋ
언젠간 정리해서 공개하긴 할 건데..
지금 벌써 2세도 4명이나 태어나고 (결혼을 네 커플밖에 안 했다ㅜㅜ 요상하게 이 이상 안 늘어남ㅜㅜ) 그랬는데
도저히 정리할 엄두가 안 나넹....




동숲 정발될 때 사서 지금까지 애용하고 있는 정발 작다수와 함께^ㅠ^

큰다수를 처음 써 봤을 땐 작다수보단 확실히 액정이 크다는 느낌뿐이었는데
쓰다보니 너무 무겁다...;
작다수는 누워서 하기에 별 무리가 없는데 큰 애는 손목이..;; 팔이...;;;;

소리도 더 작고..
뭔가 작은 애는 쨍쨍 앙칼진 느낌이라면 큰 애는 뭉퉁한? 느낌이다.
확실히 최고 볼륨이 더 작은 느낌.

해상도도 작은 애가 더 쨍하다.




동생님의 핑크 삼다수까지 모아서 셋이 나란힠ㅋㅋㅋ



# 3


LL 구매 후, e-shop DL로 타이틀을 몇 개 더 구매했다.
하나는 '레이튼 교수와 기적의 가면 플러스'.
또 하나는 '내 맘대로 패션 girls mode 욕심쟁이 선언'.

전자는 마침 레벨파이브 할인 기간이라
50%세일을 지나치기가 너무 아쉬워서 질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걸즈모드는 전작을 넘 재밌게 해서 샀던 건데
뭐 천천히 조금씩 하고 있다.



덧.
클럽닌텐도 포인트는 확실히 패키지판보다 DL판을 구매하는 게 더 많이 받는다.
패키지판보다 거의 2배 정도를 더 주는 듯.
그치만 난 웬만해선 패키지파라... 애용하진 않을 것 같다.

방금 클럽닌텐도 홈페이지 가서 보니 2배 더 준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